최랄라(1987년생)는 서울에 거주하며, 필름 카메라라는 아날로그적인 언어로 자아와 세상 그리고 그 사이의 수 많은 인간관계에 대해 이야기하는 필름 사진작가다. 최랄라는 고등학교 졸업 후 군에 입대해 처음으로 사진을 좋아하게 되며 독학으로 사진을 공부하기 시작, 피사체의 내면으로 파고드는 작업 방식을 발전 시켜 사진에 감정을 담아 표현하고 소통하는 방식과 필름 카메라의 매혹 적인 색감, 과감하게 대비를 이루는 색상 표현 등 그만의 독특한 작품세계로 국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미지를 만드는 과정은 자신의 가장 깊은 생각과 감정을 탐구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보편적인 인간의 감정을 묘사하며, 일상생활에서 경험하고 느낀 감정을 노트에 스케치했던 장면을 사진으로 생생하게 표현한다. 


최랄라는 지난 몇 년간 성공적으로 서울에서 매진된 개인전과 프랑스, 스페인, 영국 등 국제 전시도 진행하였으며, 2022년 프랑스 이에르 페스티벌 (International Festival of Fashion and Photography at Hyeres)에서 사진 부문 대상인 그랑프리와 대중 투표상을 수상했으며, 2023년 최랄라의 성공적인 경매 데뷔작 작품은 필립스 사진 경매 추정가의 두 배가 넘는 2만 7940파운드(약 4600만원)에 낙찰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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